외도 후 집을 나가버린 아내로 인해 힘들어하는 40대 의뢰인 | 리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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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후 집을 나가버린 아내로 인해 힘들어하는 40대 의뢰인
겨울이 다 가고 봄햇살이 비추어야 할 2월에 눈이 내렸습니다.
날씨가 추워질 때부터 심상치 않던 하늘에서 눈을 내려주었네요.
오늘도 날씨와는 관계없이 이혼소송 등의 업무로 인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의뢰인의 사정상 저녁에 상담약속이 잡혔습니다.
업무를 마무리하고 조금은 늦은 퇴근시간즈음 찾아온 40대의 한 남성분과 상담을
시작하였습니다.
결혼 11년차 두아이의 아버지인 의뢰인은 현재 집을 나가버린 아내때문에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외도 사실을 남편에게 들킨 아내가 집을 나가버린 후 연락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게조차 연락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의뢰인의 마음이 타들어가는 입장이었습니다.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상담으르 진행하다보면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이들마저도
등저버리는 사람들을 간혹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과 같이 외도 후 집을
나가서 아이들에게 연락과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기 마련입니다.
한창 엄마의 손길과 사랑이 필요할 때 아이들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게 하는
것이 너무 미안하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의뢰인은 보이셨습니다.
어리고 순수한 아이들이 무슨 잘못일까 생각이 드네요.
협의이혼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서 이혼소송을 진행하시길 원하는 의뢰인의 뜻에
따라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아내를 기다렸지만 더 이상은 고통받고 힘들고 싶지 않다는 의뢰인의
굳은 결심이 담긴 목소리를 듣고 소송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알려드리며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혼소송을 하는 것으로 상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살아가다보면 많은 경험을 하듯이 이혼소송 변호사를 하다보면 많은 부부들과
많은 모습의 부모들을 보게 됩니다.
자녀가 다 큰 성인일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어린 자녀들이 있을 때에는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부부도 아이들도 변호사인 저도 여러모로 힘든 점이 많습니다.
사랑의 약속을 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린 행복한 시간을 외도라는 유혹의 손길을
거부하지 못하고 깨버릴만큼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별 것 아닐까요?
올 겨울의 마지막 눈이 내린 것처럼 이렇게 이혼과 외도 등으로 고통받는 가족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서유리 변호사의 리얼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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