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제가 받은 충격이 너무 커서 한대맞은 기분으로..

멍하니 몇날몇일 아니 몇달을 보냈네요.

아이들이 어려서 절대 이혼만은 안하고 다시한번 잘해보고 싶었는데

모든것이 그렇듯 제맘대로 되는건 없네요. 

포기하고싶을때쯤 우연히 변호사님과 상담을 통해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힘들고 포기하고싶을때 저에게 많은 힘을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과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합니다.